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추천해 준 맛집. 주소지는 15구인데 에펠탑이 보이는 마르스 광장에서 가깝다. 도보로 10분 정도. 


우린 여기서 저녁을 먹고 에펠탑 야경을 보러 걸어서 이동했다. 


  

* 주소 : 56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 운영 시간 : 12:00~14:30 / 19:00~22:30 | 토, 일 휴무


초저녁 차가운 바람에 덜덜 떨다가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프랑스 어느 가정집에 들어간 것 같았다. 우리 빼고는 모두 현지인 고객이었다. 가족 모임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다정한 연인이 차지한 테이블도 있고 

소박하고 따뜻한 가정집 같았다.    



저녁 코스(스타터- 본식- 디저트)를 이용했다. 메뉴는 스타터, 본식, 디저트로 각각 3 종류씩 있고 한 메뉴씩 고르면 된다.


식전 빵은 무료로 제공된다. 




식전 빵에 기다란 접시 속 버터를 한참 찍어먹었다. 버터인줄 알고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닭간이라고 함 --;;; 그래도 모르는게 약, 꼬소하다면서 한참을 맛있게 찍어먹었음. 


연어 샐러드 






대구살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 



애플 파이 



아이스크림





화려하진 않았지만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친절한 스탭과 합리적인 가격  :)


에펠탑 근처라면 한번쯤 들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다. 


우린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 시간을 이 레스토랑에서 보냈고 만족스러웠다. 다시 파리에 갈 기회가 있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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