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준비

해외여행준비물

검색을해보면 여러가지 글들이 많이 있지만

다음번 여행지 

'하노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준비과정을 한 번 정리해볼까 한다.



해외여행을 위한 준비과정을 대략적으로 나열해 보면

1. [장소] 여행장소 결정 

- 어디로갈지

-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보고 싶은 것들, 즐기고 싶은 것들을 고려해서 선정

- 휴양, 관광, 휴양+관광, 쇼핑

- 결국엔 그냥 여기 가고 싶다!!로 결정


2. [날짜] 여행날짜 결정 

- 최대한 휴가를 낼 수 있고 

- 적당히 연휴가 하루이틀 앞뒤로 있으면서 

- 주말과 함께 할 수 있는 적당한 날짜


3. [티켓] 비행기 티켓 구매

- 대략적인 날짜를 정했다면 그 날짜를 전후로 제일 싼 가격대의 티켓을 찾아본다

- 출발하기 3개월전 즈음이 평균적으로 저렴 하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다

- 스카이스캐너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 출발과 도착시간을 고려한 적당히 티켓을 점찍어두고 매일같이 가격을 비교해 본다

(고생 일듯 하지만 매일 출근길 혹은 심심할때 오늘은 비행기 티켓이 얼만가 하고 들여다 보는 수준이다.

인생은 타이밍

결국 내가 살때는 제일 비싸지도 않지만 제일 싼 티켓도 아니게 된다.

마음이 동할때 사는게 최고

한 번 산 티켓은 뒤돌아 보지 않는다)

 

4. [숙소] 호텔, 에어비앤비 등등 숙소 예약

- 숙소는 도착하는 날은 호텔 (비행기 타고 이동하면 고생이니)

- '에어비앤비'가 전세계 어느 도시에나 잘 되어 있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고생하며 애어비앤비를 찾아가고 싶진 않다

- 공항에 내려 가기쉬운 위치로

- 가장 빠르게 내 짐을 풀고 나를 쉬게 해줄 수 있는곳으로 첫번째 숙소는 정한다

- 첫번째 숙소 이 후는 일정과 여행 루트에 따라 적당한 곳으로 선정한다.


5. [일정] 여행일정짜기

- 여행일정은 크게 세가지 관광, 음식, 쇼핑

- 여행장소의 유명한 관광지

- 여행장소의 전통음식

- 여행장소의 필수 쇼핑리스트





첫번째, 장소정하기


기회가 좋아서 유럽을 세번 갔다 올 수 있었다.

신혼여행

짧은 여행 프랑스 파리

길지만 짧았던 동유럽


여행도 진정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라는게 새삼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엔 10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멀리가는게 아니라

짧은 거리의 여행을 준비해 보려고 한다



짧은거리 주요 여행지라 함은(우리가 그래도 가보고 싶은)


일본 - 삿포로, 도쿄

중국 - 하얼빈, 청두, 칭다오, 북경, 상하이, 광저우, 사천 등등(중국은 넓다, 아직 가고싶지 잘 모르겠지만)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 하노이, 다낭, 호치민, 나트랑

태국 - 방콕


이정도 일까?



그 외 이제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그전에도)


필리핀 - 보라카이

인도네시아 - 롬복

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이 많은 나라중에 '이서방' 마음대로 다음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결정했다


베트남

쌀국수가 있고

반미도 있고

오바마대통령도 함께했던 분짜도 있고


미국에 승리한 유일한 승전국(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주의국가


특별히 땡기는 장소가 없다면

첫번째는 그나라의 수도에 방문해야지

그래서 결정한 장소 베트남 하노이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날짜, 티켓, 숙소를 정해야 하지만


여행준비가 첫째, 둘째, 셋째 처럼 순차적으로 이뤄지진 않는다


날짜는 대략적인 날짜만 정하고(그냥 내년 4-5월쯤 그게 아니라면 8-9월? 이건 너무 늦나)

갈 장소가 정해졌다면

여행장소에 대한 정보 수집 부터 시작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실제로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 그날 정해진다

(정말 우연한 기회로 

그리고 충동적으로 

그 날 가자!! - 이런식으로)


여행날짜가 정해져야 티켓도 준비하고 숙소도 결정 할 수 있다.


"여행가자" 라고 운을 띄우고

"그래" 라는 동의를 얻었으면

여행장소를 정하고

정보 수집을 시작한다



다섯번째, 일정짜기


갑자기 다섯번째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지금 불가능하니


일정을 짜기위해서는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대략적인 관광지

여행가서 먹을 음식, 맛집들

그리고 필수적인 쇼핑리스트



요즘에는 여러 플랫폼들이 있어 정보를 얻을 곳이 정말 많다

기본적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한 정보수집


'하노이 맛집' 부터 시작해보자

TISTORY 이니 Daum 검색을 활용해 본다



이렇게 하나씩 시작해 간다


구글독스

에버노트

그 외 여러가지 정리 도구들이 많이 있다


우리 같은 경우는 에버노트에 노트를 생성하고 

여행지에 대해 찾아봐야 하는 내용들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하나씩 채워나간다


이런식으로 시작이다



'하노이'라는 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수집 부터


티켓, 숙소, 교통, 식비, 관광, 쇼핑 등등

예산을 정리한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방법

숙소에서 관광지

관광지에서 관광지로 이동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교통 카테고리를 정리한다


'하노이' 관광지를 찾아보고

마지막에 가고싶은 곳만 추려서 일정을 정리한다


전통음식과 맛집을 약간 다른 느낌이다

베트남에 가면 쌀국수를 먹어야 하고

쌀국수집은 무수히 많이 있으니

그 중에 맛집을 찾아야 한다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전통음식에 정리하고

(전통음식이라는 단어가 잘 맞는것 같진 않지만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저렇게 정리중이다.

글쓰기 다음으로 어려운건 작명이다.)


정리된 전통음식의 맛집들을 찾아본다

그러면서 맛집 카테고리가 정리된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그 나라에서 유명한 쇼핑리스트가 존재한다

일단 리스트업

구매결정은 추후에 해도 늦지 않다.




일정짜기

카테고리가 채워지려면 한 참 있어야 할 것 같다

천천히 하나씩 채워 나가는 과정을 이어서 좀 더 이야기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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