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하루종일 빠듯한 일정에 몸을 혹사시키듯 돌아다니면 절로 생각나는것이 시원한 맥주 한 잔
TV에서 방영하는 여행프로그램을 보면
어느 순간 부터 신기하게 술을 마시고 있다
자연스럽게
예전엔 TV에서 술 먹는 장면을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아주 생활이다
여행프로그램 안에 일본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은
황금비율로 잔을 가득채운 생맥주
그리고 그 맥주를 시원하게 원샷하는 장면
후쿠오카 여행사진을 정리하고 있다보니
무슨 맥주 사진이 이렇게 많은지
한 번 나열해 보는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에
오늘 이렇게 실천
캐널시티 비프타이겐 산토리 생맥주
아사히 맥주공장 생맥주
다자이후 단보라멘 기린 생맥주
대부분 숙소 근처에 편의점이 있을것이다
일본여행에서 편의점 투어도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이지만
일본맥주라고 해서 특별히 싼느낌이 있는건 아니였다.
우리나라에 있을때도 맥주를 사기위해
동내에 있는 마트에 가거나
집근처에 있는 대형마트를 찾아가
맥주를 대량으로 미리 구매해 놓곤 한다.
다른나라로 여행을가서도 마찬가지다
일단 여행가는 나라에 있는 대형마트 종류를 검색하고
숙소 근처에 대형마트 위치를 확인한 다음에
현지에서 대형마트까지 잘 찾아가서
그 날 먹을 맥주를 양손가득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는것이다.
'후쿠오카 대형마트'를 검색해 보면
이온 쇼퍼즈
맥스밸류
이런 대형마트들이 나온다
이름이 친숙하지 않아도
잘 찾아가서 원하는 맥주만 잘 구입해오면 된다.
맥스밸류의 경우 하카타와 텐진 중간
약간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캐널시티 지하 드럭스토어에도 캔맥주를 판매하고 있다.(기타 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판매한다)
하지만 캐널시티는 저녁9시면 문을 닫는다
조금만 늦어도 숙소에서 먹을 맥주를 구할 수 없다
그럴땐 근처에있는 맥스밸류를 이용하자.
24시간!!
체력이 허락하고 숙소만 가깝다면
24시간 캔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이온 쇼퍼즈'는 텐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숙소가 나카강변 캐널시티 건너편에 위치하다 보니
맥스밸류를 자주 이용했다.
들고오기 무겁긴 했지만
근처 편의점보다 훨씬 싸게 구입해서 캔맥주를 즐겼던 기억이 있다.
(결국 미리 사온 맥주를 다먹고 멀리가기 귀찮아 근처의 편의점을 찾아가게 되지만)
우리나라 맥주도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맛도 좋고 가격도 더 착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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